용적률과 건폐율은 도시 계획 및 건축에서 중요한 개념으로,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. 아래에 이 두 가지 개념을 간단히 정리하였습니다.

### 용적률 (Floor Area Ratio, FAR)
- **정의**: 용적률은 대지 면적에 대한 건축물의 총 바닥 면적 비율을 나타냅니다.
- **계산식**:
[
text{용적률} = left( frac{text{총 바닥 면적}}{text{대지 면적}} right) times 100
]
- **예시**: 대지 면적이 1000㎡이고, 총 바닥 면적이 3000㎡인 경우, 용적률은 ( frac{3000}{1000} times 100 = 300% )입니다.
- **의의**: 높은 용적률은 같은 면적에서 더 많은 건축물을 허용함을 의미하며, 도시 내 밀집도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.

### 건폐율 (Building Coverage Ratio, BCR)
- **정의**: 건폐율은 대지 면적에 대한 건축물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냅니다.
- **계산식**:
[
text{건폐율} = left( frac{text{건축물의 바닥 면적}}{text{대지 면적}} right) times 100
]
- **예시**: 대지 면적이 1000㎡이고, 건축물의 바닥 면적이 400㎡인 경우, 건폐율은 ( frac{400}{1000} times 100 = 40% )입니다.
- **의의**: 낮은 건폐율은 대지 위에 차지하는 공간이 적다는 것을 의미하며, 녹지 공간이나 공공시설 확보에 유리합니다.

### 요약
- **용적률**: 전체 건축물의 크기를 평가하는 지표로 밀집도를 나타냄.
- **건폐율**: 대지 위에서 건물이 차지하는 비율로, 공간 활용과 녹지 확보를 고려함.

이 두 개념은 도시 설계 및 개발 시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여, 지속 가능한 개발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합니다.